먹고

경주 황리단길 한식 - 도솔마을

싱그러운풀 2024. 7. 31. 22:59

 

 

경주 황리단길에 있는 도솔마을에 다녀왔습니다.

 

 

 

 

 

 

도솔마을

경북 경주시 손효자길 8-13

(황남동 71-2)

054-748-9232

11:00~21:00

라스터오더 20: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매주 수요일 휴무

 

 

 

황리단길 한 바퀴 구경하고

배가 고파가 가게 된 도솔 마을입니다.


 

입구에 깔려있는 돌마당과 나무들이

잘 어우러져 정감 가는 식당입니다.

 

 

 

주차장은

그리 넓지는 않지만 식당 옆에 있습니다.

 

 

 

식당 안으로 들어가는

좁은 길이 너무 좋아

아주

천천히````

이곳저곳을 살피면서 걸어갔습니다.

 

 

 

화장실 가는 길도

운치가 있네요~ㅎㅎ

 

 

 

한쪽은

한옥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건물이고....

또 다른 쪽은

현대식 인테리어건물이..... 

서로 상반되게 마주하고 있습니다.

 

저는 한옥분위기 쪽이 더 좋은데.....

그쪽으로는 안내를 하지 않더라고요~~ㅜㅜ

 

 

 

 

 

한옥의 예스러움을 살린

아담한 기와집이

마음을 따뜻하고 푸근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마당 한가운데 있는

돌벤치에 앉아서

올려다본 하늘은

너무 맑고 깨끗해서

기분까지 상쾌해지는 것 같습니다.

 

 

 

 

 

옛 주막이 생각나는 인테리어입니다.~ㅋㅋㅋ

 

 

 

 

메뉴판을 보니

정식은 인원수 대로 주문을 받는다고 합니다.

(기본 반찬은 2가지 리필)

 


 

식당 마당 분위기가 너무 좋아

이곳저곳 한참 구경을 하고 난 뒤.....

메뉴판을 보고 주문을 했습니다.

 


 

수리산 정식에

추가로 파전을 주문했습니다.

 

 

 

 

기본찬과 파전이 먼저 나왔습니다.

 

파전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제대로 된 전입니다.

 

 

 

 

닭볶음탕,

탕수육,

양배추두부쌈,

김치찌개,

도토리무침,

김치전.....

기본찬들도 맛이 좋습니다.

 

 

 

분위기 있고

가정비 좋은

한옥집 도솔마을에서

깔끔하고 분위기 있는 한정식을 먹고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