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장 어디론가 가고 싶어서
차를 타고 달리다가
배가 고파서 우연히 가게 된 맛집
바로~~
부산에 있는
오직 전복집 기장끝집입니다.
기장끝집
부산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 895 1층
(부산 기장군 기장읍 죽성리 402-3)
0507-1491-0272
매일 10:00~20:00
(15:30~16:30 브레이크타임)
19:10 라스터오더(일요일은 19:40)
*점심주문 마감
(평일 15시 / 주말 15:30)
차에서 내리자
너무 더워서 놀라고...
대기줄을 보고
또 한 번 놀랐습니다.
현재 대기인원 36팀......
약 한 시간 반을 기다려야
식당 의자에 앉을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 차례가 될 때까지 기다리면서......
잠시~~~
식당 앞바다 사진을 한 컷 찍었습니다.
사는 게 뭐 있나요?
바다가 보이는 언덕에서
밥 한 그릇 낭만으로 드시면 그게 행복 아닐까요?
-기장끝집 주인-
바다 풍경을 바라보는 것도
너무 더워서
다시 식당으로 들어왔습니다.
대기 장소에 에어컨은 없지만
대형선풍기가 있기에
더위는 식힐 수 있었습니다.
대기 시간을
달래줄 강냉이가 한솥 있었지만....
밥을 먹기 위해
식사 후에 먹기로 하고 기다렸습니다.~ㅎㅎ
식사를 더 맛있게 즐기기 위해...ㅋㅋㅋ
오직 전복죽 기장끝집의
전복죽 밀키트 제품도
샘플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1팩 12,000원
3팩 30,000원
(1팩에 1.5인분)
쿠팡 네이버 택배도 주문가능하다고 합니다.
부산 기장에서 유명한
기장다시마와 미역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바로 구매를 할 수 있습니다.
이런저런 구경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드디어 ~~
우리 차례가 되었습니다.
식당 의자에 앉으면서
바로 주문을 했습니다.
오직 전복죽을 주문했습니다.
식당 벽면에
재미있는 글귀가 있어 올려봅니다.
주문한 메뉴를 기다리는 동안
부추전을 셀프로 구워 먹을 수 있게
부추전 반죽을 줍니다.
.
.
.
.
.
.
정성스럽게 바삭하게 잘 구웠습니다.
부침개는
미남과 미녀가 부치세요.
음식도 이쁜 사람이 하면 더 맛있습니다.
누가 미인인지 보다,
누가 더 잘 부치나 보다
소중한 사람을 위해 부친다는 게 미인 아닐까요?
음식이 준비되기 전
노릇노릇한 부침개를 드시면서
기다려주시면 정성껏 담아드리겠습니다.
- 기장 주인 -
먼저
기본 찬들이 나왔습니다.
역시 부산 기장이라서
싱싱한 해산물들과 반찬이 함께
한소쿠리 나왔습니다.
홍합, 다시마 튀김, 새우, 전복, 멍게, 미역, 물회,
김치, 파김치, 무김치, 족발............
잠시 후
전복죽이 압력솥 채로 나왔습니다.
메인요리 전복죽이
정말 구수하고 담백하여 진한 맛이
너무~~~~
좋았습니다.
기장끝집은......
신선한 해물
매일 공수되는
완도산 전복과
돌문어,
산 낙지등 제철 싱싱한 해물만 취급한다고 합니다.
부모님 된장
경북 풍기에 계시는 부모님의 된장만을 사용하며,
직접 농사지은 콩으로 메주를 쑤어
5번 이상 간수를 뺀 소금으로 옛날 장독에 담는다고 합니다.
부모님 조선간장, 청국장
부모님이 국산콩으로 만든 국산메주로
전통방식을 고집하여 만든 수제국간장. 청국장이라고 합니다.
100% 들기름, 참기름, 고춧가루
부모님이 직접 경북 풍기에서
기른 재료로 만든
들기름, 참기름, 고춧가루라고 합니다.
발효효소
미나리, 쑥, 민들레, 더덕, 고들빼기, 곤드레 등
제철 밭에서 처음 나는 나물과 야채로
효소를 만들어 보쌈등 음식에 사용한다고 합니다.
나물
소백산자락에서 채취한
나물들을 깨끗하게 다듬고 삶아
태양광에 말린 묵나물만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오랜 시간의 정성과 수고로
한층 더 깊은 맛을 내는 것 같습니다.
수고와 정성의 있기에
많은 사람들이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오직 전복죽 기장끝집에서
전북죽을 제대로 대접받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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