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지인들과 울산 북구 천곡에 위치한 원당 오리 불고기집을 다녀왔습니다.
남에게 방해받지 않고 조용히 많은 얘기를 나눌 수 있는 방갈로를 예약했습니다.
🌸🌸🌸🌸🌸🌸~~~~~~~~~~~🌸🌸🌸🌸🌸🌸
원당방갈로
울산 북구 천곡동 594-1
052-282-3852
오전 11시~오후 10시
(매주 월요일 휴무)
미리 오리불고기와 오리탕을 주문했기에 따로 주문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메뉴판을 다시 한번 훑어보았습니다.
음식을 기다리면서
식당벽에 있는 포스터를 보았습니다.
테이블당 첫 주문은 한 마리부터 가능하며, 상차림비는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당연히 방갈로 안은 금연이며, 외부음식은 반입금지라고 합니다.
그리고, 전메뉴 포장가능하다고 합니다.
한참을 수다 떨고 있으니.......
주문한 오리불고기가 먼저 나왔습니다.
오리 불고기는 지글지글 소리가 날 때 고기와 야채를 타지 않게 잘 섞어서 볶아주면 됩니다.
그리고...........
오리고기는 오래 구울수록 고기가 더 부드럽고 맛이 좋다고 합니다.
맛있게 볶아진 고기를 신선한 채소와 함께 싸 먹으니 고소하고 부드러운 오리맛이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우렁이 강된장도 함께 나오는데.......
다양한 채소와 함께 싸 먹으니 정말 맛이 좋습니다.
(채소는 정말 종류가 다양하고 양이 많습니다.)
불고기를 다 먹어갈 때쯤.........
인터폰으로 볶음밥을 주문하면 오리탕도 함께 나옵니다.
오리탕은 고춧가루를 넣고 한번 끓이기만 하면 느끼하지 않고 먹을만합니다.
👍👍👍👍👍👍👍👍
볶음밥은 남은 고기와 기름으로 종업원이 맛있게 볶아주시네요.
울산 북구 천곡동 원당 오리불고기는 신선육을 사용해서 그런지 맛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조용히 사람들의 방해를 받지 않고 편안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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