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리단길 갔다가
이상복 명과에 다녀왔습니다.
이상복명과 경주빵 찰보리빵 대릉원점
경북 경주시 계림로 10
(경북 경주시 황남동 201-2)
054-773-0122
이상복 경주빵은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황리단길을 가기 위해서 나오면
바로 보이는 곳에 있습니다.
이상복 경주빵의 내부 벽에 있는 포스터입니다.
너무 멋스러워 보여서 찍어 왔습니다.
가게 안에 4인용 테이블이 하나 있습니다.
이상복 경주빵은
주로 포장해서 가기 때문에
테이블은 하나만 있는 것 같습니다.~ㅎㅎ
🍪 메뉴 🍪
이상복 경주빵
20개 24,000원
30개 36,000원
찰보리빵
20개 20,000원
이상복 계피빵
10개 13,000원
이상복녹차빵
10개 13,000원
💥 이상복명과에서 만든 빵은
화학적 보존제나 첨가제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 경주빵 장인 이상복 스토리 🌸
경주빵 장인 이상복은
8남매 중 막내 유복자로 태어나
어려운 생계 때문에 14살의 나이로 황남빵 공장에 취직하게 되었고,
남다른 손재주와 성실함으로
황남빵 창시자인 최영화 옹의 눈에 띄게 되었다.
"그때는 밀가루가 귀해서 진흙을 반죽이라 생각하고
빵 빚는 연습을 계속했습니다.
어찌나 빵 만드는 일이 고된지
온몸이 땀으로 젖을 때도 많았지만
빵 만드는 재미에 푹 빠져
힘든 줄도 모르고 열심히 빵만 만들었습니다.
최영화 옹은
남다른 재능과 특유의 성실함을 지닌 그를
수제자로 인정하였을 뿐만 아니라
아들처럼 살갑게 대하였고,
이러한 스승을 이상복 장인은 애틋하게 기억하고 있다.
이후 경주빵 장인으로 이름을 알리던 중
스승 최영화 옹이 작고함에 따라
그 유지를 받들어
1998년 경주 세계 엑스포에서
경주특산물로 경주빵을 전국에 알렸고,
그에게 경주빵을 배운 사람들이
하나, 둘 가게를 열면서
경주빵은 경주의 대표적 지역명물로 자리하게 되었다.
또한 젊은 세대들을 위해
경주빵 만들기 체험학습장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50년 전통 경주 빵의 가치와 참 맛을 알리고 있다.
직원들의 다짐이 담긴 선언문도 올려 봅니다.
💥사명 선언문💥
이상복 장인의 이상복명과는 정성을 담은 사랑입니다.
1968년 7월 14세부터 팥빵을 만들기 시작해서
50년 오로지 팥 빵 만들기 외길 인생을 걸어온
빵 바보 이상복장인의 이상복명과는
오직 고객님을 위하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오늘도 믿을 수 있는 식재료와 정성을 다해 빵을 만들어
경주를 대표하며 나아가서 한국을 대표하는 특산품으로 자리 잡아 나가겠습니다.
- 이상복명과 임직원 올림 -
이상복 경주빵집에서
인위적인 단맛이 아닌
팥의 단맛을 제대로 느끼고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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