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의 소개로
대구에 있는
아구찜 맛집 꽃잔디아구찜 다녀왔습니다.
꽃잔디 식당
대구 달성군 다사읍 달구벌대로 750
(대구 달성군 다사읍 매곡리 907)
0507-1423-3404
매일 11:30~20:30
(14:00~16:30 브레이크다임)
18:40 라스트오더
매주 월, 화 정기휴무
꽃잔디 아구찜은
주차장이 아주 넓습니다.
식당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고..........
식당 옆 외부에도
주차장이 있습니다.
식당 들어가기 전
손님이 많을 경우
왼쪽에 대기할 수 있는 자리가 있습니다.
🌸꽃잔디 아구찜 사장님의 포부🌸
우리는 동서지간입니다.
그리고....
둘 다 세 아이의 아빠입니다.
세 아이를 위하여 십 년 가까이
웃음을 주는 장사를 했었습니다.
형님은 주방을 책임지고,
동생은 홀에서 웃음을 책임집니다.
형인 저는 경북대 앞에서
천계 안동찜닭을 12년 했습니다.
동생은
횟집부터 시작해 내내 식당을 해왔습니다.
여섯의 아이를 위하여
각자의 식당을 접고
이곳 꽃잔디에 식당을 차렸고
그때가 2017년 가을입니다.
첫가을은
겨울보다 추웠습니다.
길도 없고,
길에서 보이지도 않는
이곳에 손님이 올리 없었습니다.
하루종일 공치는 날도 있었고,
우연히 들린 손님이 한 가지뿐인 메뉴 만만치 않은 가격에
그냥 일어서기도 했습니다.
식당을 차리고
오죽 손님이 없었으면
뒤 텃밭에 농사를 다 지었을까요?
덕분에 꽃잔디 채소는
일부가 유기농이랍니다.ㅎㅎ
음식은 세 아이가 먹을 거란 마음으로 만들고,
내 아내가 손님이란 마음으로 인사를 드립니다.
그렇게 꽃잔디는 더 맛있는
음식과 웃음울 준비합니다.
그래서,
꽃잔디는 콩나물찜이 아닌
진짜 아구찜으로 당당할 겁니다.
6년 만에 꽃게찜이
새 친구입니다.
앞으로 6년은
이별하지 않을 작정입니다.
형은 싸게 팔자고,
중국산 A급 꽃게를
동생은 적게 남아도,
국내산 연평도 꽃게였습니다.
6년 만에 동서가 싸웠고,
결과는 동생이 이겼습니다.
아구보다 꽃게가 귀해서
가격은 비싸지만
콩나물찜이 아닌
아구찜을 10만 개 판 것처럼
연평도 꽃게로 좋은 찜을 만들었습니다.
가끔,
별미로 한턱내는 날
그런 날 6년 만에 만든 꽃게찜을 드셔보세요.
아구찜을 주문했지만,
다음에는
꼭~~~
꽃게찜을 먹어야겠습니다.
💥 이벤트 💥
현금영수증을 안 하는 분이 계셔서
이득을 나눠드리고자
추억의 뽑기를 만들었습니다.
대상 : 현금결제 시 현금영수증을 하지 않는 분
규칙 : 아구찜 1개당 뽑기 1번
1등 : 아구찜(큰중) 3명
2등 : 아구찜 (큰 소) 5명
3등 : 사이즈 업 45명
5등 보리강정 1 봉지 161명
* 1등~4등은 다음 방문 시 사용해 주세요.
사장님의 영업 비책인 것 같네요~ㅎㅎ
부침개와
계란프라이는
셀프입니다.
부침개는
얇게 부칠수록 더 맛있다고 합니다.
아주 얇게 얇게 부치니
바삭해서 정말 맛이 좋습니다.~ㅋㅋ
아구찜을 주문하고
부침개를 부치는 동안
기본 반찬이 나왔습니다.
콩조림,
미역줄기 볶음,
샐러드.......
특히......
샐러드드레싱이 너무 맛있네요~ㅎㅎ
아구찜은
콩나물찜이 아닙니다.
진짜 아구찜은
아구가 많습니다.
사장님의 자신감이
아구찜에 그대로 녹아 있네요..
동네에서 먹었던
아구찜과 다르게
정말~~~~~
아구 반 콩나물 반입니다.~ㅎㅎ
아구의 불필요한 부분은
완전히 제거하고
순수 살코기만 가득 담아 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주문한 솥밥은
버섯과 단호박의 향이
솥밥에 그대로 남아서
고소함이 그대로 전해집니다.
식사 후
슬러시와 커피를 마음껏 먹을 수 있습니다.
👍 인생창업 👍
아무 메뉴나 할 수 없잖아요~
꽃잔디식당이 도와 드립니다.
1. 전수 창업
2. 가맹(소스) 창업, 메뉴변경, 메뉴추가
맛집답게
가맹점에 대한 정보도 함께 알려 주고 있습니다.
오늘도
맛있는 한 끼 하고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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