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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산 통일전망대

싱그러운풀 2024. 9. 21. 22:20

 

오두산 통일전망대 다녀왔습니다.

 

 

 

 

 

 

오두산 통일전망대

경기도 파주시 탄현명 필승로 369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 659)

031-956-9600

입장료/주차료/망원경 무료

매일 10:00~17:00

(16:30분에 입장마감)

매주 월요일 정기휴관

 

 

 

 

 

오두산 통일전망대는

이산가족의 망향의 한을 달래주고

통일교육의 체험 도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1992년

지상 5층,

지하 1층 건물로 건립되었습니다.

 

 

 

 

전망대로 들어가기 전 우편에

고당 조만식 선생의 동상이 있습니다.

 

고당 조만식 선생은

1883년 2월 1일 평남 강서군에서 나셨습니다.

 

평양 숭실중학교와 일본 명치대학 법학과 졸업 후

많은 독립지도사가 해외로 떠나버린

이 고난의 땅에서

애국애족 활동을 하셨습니다.

 

강서모락장 3.1 만세 운동 후

투옥되셨고

정주 오산학교장 평양 YMCA총무,

조선물산장려회 창립회장,

평양산정현교회장로,

신간회중앙위원겸 평양지회장,

숭인상업학교설립이사장,

관서체육회장,

조선일보사장을 역임하며

민족을 일깨우고

일제에 대한 비폭력 저항운동을 펴셨습니다.

 

해방 후

북한의 민족영도자로 조선민주당을 창당해

자유민주 통일국가를 건설하려고

소련군정과 공산당에 맞서 싸우다

끝내 순국하셨습니다.

 

북한동포를 버리고

나만  월남할 수는 없다던 결심을

선생은

죽음으로 지키셨습니다.

 

그것이 1950년의 일입니다.

 

1970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받으셨습니다.

 

 


 

 

🍀 전망대 이용안내 🍀

 

3층, 4층 전망대에 올라가시면

북한 전경을 바라보실 수 있습니다.

 

노약자 및 거동이 불편하신 고객님께서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3층 전망대에서 관람하시면 됩니다.

 

자전거 클릿슈즈 입장불가이며,

실내화로 바꿔 신고 입장해주셔야 합니다.

 

 

 

 

 

입장료는 무료지만

입장권을 발권해서 들어가셔야 합니다.

 

 

 

 

오두산 통일전망대는

1992년에 설림 된 이후

2,100만 명 이상이 방문하였습니다.

 

 

 

 

이곳에서는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 조강을 따라

서해로 흘러가는 물줄기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으며,

이산가족의 수많은 사연과

대한민국의 통일 염원이 담긴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우리는

너무 오랫동안 서로 다르게 살아왔습니다.

 

서로에 대해 알아가며

한 걸음씩

가까워지는 것이 통일로 가는 길입니다.

 

오두산 통일전망대는

통일의 첫걸음인

북한실상의 바른 이해를 위해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운 내 고향>은

  북한이 고향인 실향민들이 직접 그린 그림과

글을 모아

제작한 벽화로,

갈 수 없는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담고 있습니다.

 

2016년 4월부터

통일부 통일교육원은

통일염원에 대한 뜻을 모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실향민들의 고향 기억을 모았습니다.

 

언젠가는 다가올 통일의 그날까지,

통일을 향한

우리 모두의 소망을 키우는

<그리운 내 고향> 작업은 계속된다고 합니다.

 

 

 

 

설립된 지 30년이 넘은

오두산 통일전망대는

통일안보교육의 전당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으며,

이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두산 통일전망대에 대한 여러분의 희망사항이나

응원의 메시지를 남겨주시면 됩니다.

 

앞으로의 30년을 준비하며,

힘차게 나아가는 데에 큰 이정표가 된다고 합니다.

 

 

 

 

 

🍀 이산가족 사진전 🍀

 

이산가족 사진전은

2017년, 2018년 기록으로 보는

이산가족 특별기획전 전시 후

이산가족들로부터 사진들을 기증받아 전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헤어진 가족을 그리워하며 쓴 시와 편지,

이산의 아픔과 전쟁의 기록물

그리고

이산가족의 소중한 추억과

기억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기록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산가족 1세대의 고령화로 인해

안타까움이 늘어나고 있는 지금

이산가족 상봉이 조속히 재개되기를 희망하며,

가족의 생사조차 알 수 없는

한민족의 애절한 마음으로

통일의 염원을 빌어보는 전시전입니다.

 

 

 

 

뇌에 휴식을.....

일상에 여유를......

멍 때리기

북멍은 정말 슬픈 멍인 것 같습니다.ㅜㅜ

 

 

 

 


 

 

 

 

 

북한 실태보고서를 보면

인간으로서 당연히 가지는

기본적인 권리인

  여성권, 근로권, 식량권,

표현의 자유에 대한 권리, 사상 양심 및 종교에 대한 권리,

사생활 보호받을 권리, 이동 및 거주의 자유에 대한 권리,

신체의 자유와 안전에 대한 권리, 생명권..... 등 

기본적인 인권을 누리지 못하고

억압을 당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행복에

항상 감사하며

살아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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