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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3식 거제도 이수도

싱그러운풀 2024. 8. 18. 09:35

 

1박 3식으로 유명한

이수도에 다녀왔습니다.

 

 

 

 

 

이수도

경남 거제시 장목면 시방리 

 

 


 

 

 

이수도는....

경상남도 거제시 장목면에 위치하고

물이 좋아 황금어장인 섬으로

면적은 0.384㎢,

해안선 길이는 5km이며

인구는 1백여 명이 산다고 합니다.

 

거제시 장승포항에서

북쪽으로 11km,

거제도 시방리 해안에서

동쪽으로 600m 해상에 위치합니다.

 

 

 

 

 

 

이수도에 가기 위해서는

시방항 여객선 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합니다.

 

 

 

주차는 무료이며,

이수도로 들어가는 배를 타기 위해서는

먼저 승선표를 작성해야 합니다.

 

그리고....

모든 탑승객들은

반드시 신분증이 필요하며,

인원수에 따라 승선표에는

이름,

생년월일,

성별,

휴대번호를 기입해야 합니다.

 

승선신고서를 작성한 후

신분증과 함께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하면

노란색, 분홍색종이를 줍니다.

 

노란색은 섬으로 들어갈 때 필요하고,

분홍색은 이수도에서 나올 때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잘 챙겨 두셔야 합니다.

 

 

 

 

 

🍀 승객 준수사항 🍀

 

승객은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운항질서의 유지 및 위해방지를 위한 주의를 다하여야 한다.

승객은 다음의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

 

1. 정원을 초과하여 승선을 요구하는 행위

 

2. 유선사업자,

선원 그 밖의 종사자의

구명조끼 착용 지시나

그 밖에 안전운항 및 위해방지를 위한

주의사항 또는 지시를 위반하는 행위

 

3. 유선 내에서 주류를 판매하거나 제공하는 행위

또는 유선 내에 주류를 반입하게 하는 행위와

유선 내에서 술을 마시거나

그 밖에 선내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

 

4. 인명구조용 장비나

그 밖의 유선 설비를 파손하여 그 효용을 해치는 행위

 

5. 도박,

고성방가

또는 음란행위 등

공공질서와 선량한 풍속을 해치는 행위 및 폭발물,

인화물질 등 위험물과

애완동물을 일반 승객과 함께 반입하거나 운송하는 행위

 

6. 조타실,

기관실 등 선장이 지정하는 승객출입 금지 장소에

선장 또는 그 밖의 종사자의 허락 없이 출입하는 행위

 

* 보호자를 동반하지 아니한 14세 미만의 사람,

술에 취한 사람,

정신질환자로 의심되는 사람으로서

자신 또는 타인의 안전을 해할 위험이 크다고 인정되는 사람,

말이나 행동이 상당이 수상하다고 의심되는 사람

또는 감염병의 예방 관리에 관한 법률 제2조 제13호에 따른

감염병환자에게 승선을 거부할 수 있다

 

- 이수도아일랜드 -

 

 

 

 

 

 

시방항에서 이수도로 운항하는 배는

2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승객정원은 약 50명 정도입니다.

 

 

 

 

 

이수도까지는

약 6분 정도의 시간이 걸립니다.

 

정말 잠깐이면 도착합니다.

 

 

 

 

그러니.....

멀미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ㅎㅎ

 

 

 

 

 

 

 

드디어.....

이수도에 도착했습니다.

 

 

 

 

예약한 민박집 사장님이랑

전화 통화 후 

안내된 곳은 

우리가 앞으로 3식을 할 식당으로 안내되었습니다.

 

 

 

 

 

식당 마당에는

다양한 다육이들이 예쁘게 잘 가꾸어져 있네요~ㅎㅎ

 

잠시 앉아 있으니........

우리가 묵게 될 민박집으로 안내해 주셨습니다.

 

 

 

 

 

정철호.....

라는 문패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집이

아담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집입니다.

 

 

 

 

 

작은 마당 한편에는

장독대와 빨랫줄이 있네요~ㅎㅎ

.

.

.

.

.

짐을 풀고 잠시 마을 구경을 다녀왔습니다.

 

 

 

 

 

어촌 마을인 이수도는

마을 전체가 민박을 하며,

예약을 하고 오지 않으면

식당에서 밥을 먹을 수가 없다고 합니다.

 

 

 

 

 

마을 곳곳의 벽화가 

마을을 더 따뜻하고 포근하게 만드는 것 같네요~~

 

마을 구경을 끝내고 집에 있으니

점심밥이 준비되었으니

식당으로 오라는 연락이 왔습니다.

 

 

<1식 - 점심식사>

 

 

 

 

3식 중에서 

점심상이 가장 푸짐하다고 합니다.

 

 

 

 

 

싱싱한 해산물들이

너무 많아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튀김요리와 산 낙지도

함께 나왔습니다.

 

밥 먹고 너무 더워서

다시 에어컨이 있는 민박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잠시 쉬고 있으니.....

저녁준비가 되었으니

저녁 먹으러 오라는 연락이 왔습니다.

 

 

<2식 - 저녁식사>

 

 

저녁상도

아주 훌륭했습니다.

 

밥 중에 제일 맛있는 밥은 

남이 해주는 밥이죠~ㅎㅎ

 

 

 

 

 

 

특히......

맑은 조갯국이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저녁을 먹은 후

이수도 둘레길로 산책을 나갔습니다.

 

이수도의 풍경은

보는 곳마다 뷰맛집입니다.

 

 

 

푸른 나무와

푸른 바다와

맑은 하늘의 어울림이 정말 최고네요~ㅎㅎ

 

 

 

 

 

흔들 다리도 있다고 해서

흔들 다리도 다녀왔습니다.

 

사슴의 형상들도

여기저기 있었습니다.

 

 

 

 

 

때마침 해넘이 시간이 되어서

아름다운

해넘이 사진도 찍었습니다.

 

 

 

 

아름다운 이수도의 풍경을 구경하고

다시

민박집으로 와서

하루를 마감했습니다.

 


 

아침이 되어서

식당주인의 연락을 받고

아침을 먹으러 갔습니다.

 

 

<3식 - 아침식사>

 

 

 

아침도

진한 미역국과

생선구이와

갖가지 반찬이 푸짐한 한상이었습니다.

 

 

 

 

 

행복한 세끼를 먹고 

아쉬움을 뒤로한 채

여객선 터미널로 향했습니다.

 

 

 

 

거제도 가볼 만한 곳도

함께 올려봅니다.

이수도의 1박 3식은

정말 편안하고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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